목록고전게임 (4)
쉬어가는 공간
TGL사에서 만든 SRPG 파랜드 스토리 외전의 한국 정발명. 본래 파랜드 스토리 외전인 "파랜드 사가"가 정발될 때 이름이 바뀐 것이 시초였다. 파랜드 스토리 8이 이미 파랜드 사가라는 명칭으로 한국에서 정발되었기 때문. 이 작품이 엄청난 인기를 얻은 탓에, 실제로는 파랜드 사가 1, 2의 단 2작품만이 동일한 시리즈임에도 불구하고 유통사에서 전혀 관계없는 게임들을 동일한 시리즈인 것처럼 이름을 달고 나와서 한국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큰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3,4는 SRPG가 아닌 그냥 RPG라 택틱스라는 이름이 될 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파랜트 택틱스는 스토리가 파랜드 택틱스 2로 이어지고 그대로 등장하는 인물이 2명이나 있으나 카린의 과거 정도로 언급되는 정도라 큰 관련성은 없다. 배경은 엔..
북유럽의 '나그네쥐(레밍)'이라는 쥐떼를 소재로 한 게임이다. 레밍들이 엄한 곳에 떨어져 죽지 않도록 잘 이끌어주는 게임. 1991년 사이그노시스(현 SCE 스튜디오 리버풀)에서 발매되었다. 개발사는 스코틀랜드의 DMA디자인(현 락스타 노스). 참고로 이 게임의 프로듀서인 데이브 존스는 GTA 시리즈도 기획했는데(현재는 락스타에서 독립, 후에 크랙 다운을 프로듀스.) GTA의 성공 이후 사명을 락스타로 바꾸게 된다. 국내에서도 꽤 인지도를 가지고 있으며 90년대생 이전의 사람 중 MS-DOS로 PC게임 좀 플레이해봤다 싶은 사람들은 대부분 알고 있는 게임이다. 국내에선 현재 일개 고전게임으로 여겨지지만 해외에서는 아직까지도 매일 같이 여러 팬들의 기발한 자작 레벨이 올라오는, 사실상 현역으로 뛰고 있는 ..
1985년 캡콤에서 제작되었다. 기사 아서가 프린세스 프린프린과 있던 도중 공주가 마물에게 납치당하자 그녀를 구출하러 가는 게 스토리. 그런데 도입부 부분에서 아서가 갑옷이 벗겨졌을때의 빤스 차림으로 누워있는 모습 덕분에 게이머 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그것도 둘이 있는 장소는 1스테이지 시작점인 묘지다 당시 상당히 어려운 난이도로 플레이어들을 엄청나게 좌절시켰던 게임으로, 마계촌에 비견되었던 게임은 콘트라 정도였다. 이러한 흉악한 난이도 때문에 패미컴판 닌자 용검전과 자주 비교당하나 마계촌이 더 어렵다는 평가가 많다. 난이도의 상승 요인은 점프성능이 다른 액션게임들에 비해 심하게 구리다.특히 상하공격이 안 된다.죽은 이후 그 자리에서 이어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코인 러시마저 봉쇄되어 있다.보스를 잡기..
별의 커비 시리즈 정식 넘버링의 시발점이자 시리즈 최초 타이틀. 1992년 4월 27일 게임보이로 발매되었다. 흑백에 8비트 음원이 쓰였고 다른 타이틀과 별반 다르지 않은 느낌을 가지고 있다. 게임 클리어 뒤에는 조금 더 어려워진 엑스트라 모드가 존재해, 게임을 다시끔 맛볼 수 있게 해 두었다. 다만 옛날 게임이라서 그런지 지금 작품들과는 달리 세이브가 안 된다. 슈퍼 디럭스에서 '봄바람을 타고'로 리메이크되었다. 엔딩도 이 방식을 따른다. 그리고 웨이들 두, 웨이들 디, 샷츠오, 카부, 포피 브라더즈 주니어가 잡몹으로 나온다. BGM은 이시카와 준이 작곡하였다. 스토리 그것은 지구에서 아주아주 멀리 떨어진 작은 별의, 또 그 작은 나라의 이야기입니다. 그 나라의 사람들은 기가 막히도록 평화로운 생활을 ..